잠복결핵 검사비용
잠복결핵은 겉으로 증상이 없어도 결핵균이 몸에 존재하는 상태로,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활동성 결핵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.
특히 최근 건강검진이나 취업·입학 시 잠복결핵 검사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. 이번 글에서는 잠복결핵 검사비용과 무료 대상자, 검사 종류 및 신청 방법까지 꼼꼼히 알려드립니다.
잠복결핵 검사란?
잠복결핵은 결핵균이 몸에 있지만 활동하지 않는 상태입니다. 감염자 중 약 10%가 평생 활동성 결핵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하죠.
잠복결핵 검사 종류
잠복결핵 검사비용은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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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GRA 검사 기준 약 3~6만 원 정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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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기관에 따라 다르며,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제공되기도 함
피부반응 검사(TST)는 약 1~2만 원 수준
※ 단, 일반 병원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전액 본인 부담일 수 있습니다.
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는 대상은?
다음의 경우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잠복결핵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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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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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료기관, 어린이집 종사자 등 감염 취약시설 종사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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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초생활수급자, 차상위계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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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건강검진 항목 중 결핵 검진 대상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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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정시설 수감자 및 직원 등
무료 검사는 보건소나 관련기관을 통해 예약 후 진행되며, 대상 여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보건소에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.
잠복결핵 검사 신청 방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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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건소 방문 또는 전화 예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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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분증 지참 후 지정 날짜에 방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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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사 후 결과 확인 (보통 3~5일 소요)
또는 병원 종합검진 시 선택 항목으로 추가도 가능하지만, 이 경우는 비용이 발생합니다.
잠복결핵 치료까지 받을 수 있을까?
잠복결핵 양성 판정 시, 3~9개월 간 약물치료가 권장됩니다. 보건소에서는 무료로 치료제 제공과 함께 부작용 모니터링을 진행합니다. 치료를 완료하면 활동성 결핵으로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어요.
결론
요즘처럼 건강관리가 중요한 시대, 잠복결핵 검사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 수 있습니다.
검사비용은 병원에서는 3~6만 원 수준이지만, 보건소에서는 조건에 따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니 꼭 확인해보세요. 조기검진과 치료가 나와 가족, 사회를 지키는 첫걸음입니다.